이분은 임신 초에 다발성 자궁근종을 동시에 진단받고 경과 관찰을 하셨던 분입니다.
출산은 건강하게 잘 하셨으며 산후조리가 끝난후 모유수유를 어느정도 완료한후 수술계획을 잡았습니다.
수술은 단일공 복강경으로 시행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상외의 위치 및 초음파상 미쳐 발견되지 않았던( 다른혹에 가려져서)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하기 위해 복부에 구멍을 하나만 더 뚫은후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혹이 워낙 많아 수술 이 여의치는 않았으나 큰 출혈없이 수술은 잘 끝났습니다.
6cm 한 개, 4cm 4개, 3cm 한 개 로 근종을 복강외로 배출하는데만도 쉽지 않았습니다.
큰 흉 없이 수술은 잘 끝났으며 환자분 또한 아주 경과가 좋아 삼일만에 퇴원 잘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