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 여성은 임신 전부터 8cm 크기의 거대 난소 물혹이 있었던 여성분입니다. 수술을 원치 않아 경과 관찰중 임신이 되셨습니다.
내원당일 새벽부터 시작된 아주 심한 복통을 주소로 내원하였으며 주기적인 양상을 보여 난소 물혹 꼬임이 의심되었습니다.
복통이 너무 심해 바로 응급 복강경 수술을 결정하였습니다.
수술 상황시 우측 난소 물혹이 세바퀴 꼬여 이미 난소가 괴사된 상태였습니다. 우선 괴사된 난소를 제거한후 수술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수술후 산모느 바로 급성 통증은 사라졌습니다.
현재 배속 태아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