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은 생리통이 있어 저희 병원을 내원하신 분입니다. 내원시 시행한 부인과 초음파상
약 14cm 크기의 혹이 관찰되었습니다.
육안상으로도 아랫배가 볼록 나와있을 정도 였습니다. 여성분은 설마 혹일지는 생각도
못하고 계셨습니다.
이정도는 수술이 불가피한 상태였습니니다. 하지만 14cm 정도의 근종은 수술자체가
쉽지 않아 개복수술을 할지 복강경 수술을 할지 결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환자분이 우선은 복강경 수술을 원하셔서 복강경 수술을 진행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 개복수술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혹이 너무나 커서 수술 시야 자체가 좋지 않아 수술이 아주 어려웠으나 다행히
복강경으로 14cm 혹을 제거하였으며 그후 몇개의 자궁혹을 제거한후
수술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환자분은 큰 상처없이 복강경으로 수술이 끝난거에 아주 만족하셨습니다.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