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은 평소 생리통이 심해 검진시 발견된 좌측 난소자궁내막종으로 경과 관찰 중이셨던 분입니다.
점점 심해지는 생리통으로 인해 결국 수술을 결정하였습니다.
환자분은 성경험이 없어 복강경 수술을 위한 장치를 자궁쪽에 넣을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우선 단일공 복강경 수술로 자궁 및 난소를 확인하였는데 다행히 유착이 심하지는 않아 복벽을 통해 긴바늘을 찔러 자궁을 관통하여
자궁을 들어올리는 방법으로 자궁거상기 역할을 대신하였습니다.
수술은 한시간만에 큰 출혈없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현재는 재발을 막기 위한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상처가 없음에 아주 만족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