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은 과거력상 자궁내막증으로 두차례 수술을 받으셨던 분입니다.
다시 생리통이 심해져 병원에 오셨는데 우측 난소에 약 4cm 크기의 자궁내막종이 재발된 소견을 보였습니다. 수술은 다시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수술은 단일공 복강경으로 하려했으나 복강내 유착이 너무 심해 안전하게 일반적 복강경 수술로 전환하였습니다.
유착이 얼마나 심했냐하면 유착 박리하는데만 거의 한시간 이상의 수술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본 수술은 이십분만에 마무리 됐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재발이 안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