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은 갑작스레 시작된 복통이 있어서 타 산부인과과 방문하신 분입니다.
좌측 난소에 약 6cm 크기의 난소낭종 및 난소 염전 의심되어 본원에 수술위해
오신분입니다.
본원서 시행한 초음파상으로도 좌측 난소에 약 6cm 크기의 난소 낭종이 관찰되었는데
통증의 원인은 난소낭종 파열 혹은 염전(꼬임)이 의심되어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습니다.
수술은 단일공 복강경으로 시작하였으나 과거력상 제왕절개 수술 병력이 있어 난소 낭종이
장 및 장간막과 유착된 상태였습니다.
유착 박리술을 위해 두구멍 복강경 수술로 전환하였으며 수술은 큰 손상없이 잘 끝났습니다.
(가임기 여성의 난소종괴의 처치 원칙)
가임기 여성의 난소종괴의 약 80%는 기능성 낭종으로 치료없이도 2-3달내에 저절로 소실되므로 6cm 미만의
크기는 경과 관찰을 하며
6cm 이상의 크기를 보이거나
급성 합병증을 보이거나
난소 낭종 내 내용물이 보이거나 할때는 복강경 수술을 퉁해 확인및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