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심한 생리통과 생리과다가 있어 타병원 내원하였는데 다발성 근종 및 자궁선종으로 수술을 해야한다고 들었다고 합니다. 그 병원에서는 개복을 해서 자궁을 다 들어내야 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이 분은 그래도 어떻게든 자궁은 살리고 싶어 이 곳 저 곳 문의하던 중 본 병원의 김정만 원장님이 복강경 수술 경험이 많다는 얘길 들으시고 본원을 방문하셨습니다.
김정만 원장님은 먼저 혈액검사 및 내진 부인과 초음파검사를 시행하였는데 빈혈 수치는 8.6으로 수혈이 필요하신 상태였으며, 내진상 자궁은 임신 4개월 크기의 자궁크기를 보였으며, 초음파상 전반적으로 자궁이 붓는 자궁선종 및 다발성 자궁 근종 소견을 보였습니다.
환자분과 복강경으로 자궁경부를 살리고 자궁체부는 제거하는 수술법에 대해 설명드린후 환자분도 그 정도는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겠다고 하시어 복강경으로 부분 자궁절제술을 시행하였습니다. 환자분은 아주 만족해하시며 퇴원하셨으며 현재는 생리통 생리과다가 사라져서 너무 행복하다고 하십니다.
자궁수술은 가능하면 자궁 보존술이 시행되어야 합니다. 환자분의 심리적인 면도 분명히 수술에 고려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