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은 생리통이 심해 병원에 내원 하신 분이십니다. 내원당시 시행한 초음파상 좌측 난소에
약 5cm 크기의 자궁내막종이 의심되었습니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수술은 단일공 복강경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수술은 단일공 복강경으로 시작 하였으나 자궁내막증으로 인해 양측 나팔관이
이미 유착이 심한 상태였으며 좌측 난소 또한 유착으로 자궁과 붙어 있어
안전하게 두구멍 복강경 수술로 전환하여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수술은 한시간 만에 잘끝났습니다.
현재는 재발을 막기 위한 약물 치료 중입니다.
( 자궁내막증을 수술하는 경우)
자궁내막증이 시진된 경우에 수술적으로 병변을 제거하면 수술 1년내에
통증 감소가 50-95%에서 관찰되므로 자궁내막증 병변을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다.
1. 통증을 주소로 하는 자궁내막증 환자에서 약물 치료에 실패한 경우
2. 중증 자궁내막증과 연관된 불임 환자에서 자궁내막증병변과 유착에
의한 해부학적 손상이 있는 경우
3. 난소의 자궁내막종이 의심되는 경우
4. 직장 질격막, 직질자궁천골인대, 광인대등 후복막에 심부 자궁내막증
병변이 있는 경우
5. 자궁내막증에 의한 장관 및 요로의 폐쇄
6. 진단적 복강경 수술 혹은 개복 수술시 자궁내막증 병변이 보인 경우